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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아파트 소형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비 지원

월평균 최대 1만원 전기요금 절감효과

  • 웹출고시간2017.08.10 15:09:56
  • 최종수정2017.08.10 15:09:56

진천군이 아파트에 소형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비를 지원하고 있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10일 친환경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소형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소형태양광 발전시설은 남향의 안전한 아파트 발코니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는 것으로 260W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시, 연간 가정에 있는 900ℓ 양문형 냉장고 1대를 1년 가동할 수 있는 약 330㎾h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으며 월평균 최대 1만 원 정도의 전기요금 절감이 예상된다.

이번 아파트 소형태양광 발전시설은 지원사업은 설치비의 75%를 군에서 지원하게 된다. 설치비는 260W 기준으로 70만원이며, 520W는 140만원이다.

군은 2018년에 300가구를 선정해 설치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공동주택(1개단지 기준) 20가구이상 신청 시 우선 설치대상으로 선정해 지원할 방침이다.

사업 신청을 원하는 군민은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태양광특화사업추진단 539-4122)로 오는 2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손천수 진천군 태양광특화사업단장은 "이번사업은 주민들이 에너지 소비자에서 에너지 생산자로 전환되는 의미가 큰 사업"이라며 "주민들의 에너지 비용 절약이 기대될 뿐만아니라,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는 신재생에너지의 산교육에 장이 되는 등 본 사업을 통해 진천군이 태양광산업의 메카 도시라는 군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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