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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보고 즐기는 음성 '오메가3 들깨지구'

농식품부 주관 6차산업화지구 선정
2020년까지 30억 원 투입…가공·판매 인프라 구축

  • 웹출고시간2017.08.03 18:16:46
  • 최종수정2017.08.03 18:16:46
[충북일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18년도 6차 산업화 지구 신규지구' 공모에 음성군 '오메가3 들깨지구'가 최종 선정됐다.

3일 충북도에 따르면 '6차 산업화 지구 사업'은 농산물 생산·가공·유통·관광 등 1, 2, 3차 산업이 집적된 지역을 6차 산업화 지구로 지정해 융복합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음성군 '오메가3 들깨지구'는 지난 6월 실시한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 결과를 반영한 최종사업계획인 프레젠테이션 발표심사를 통과해 신규 지구로 최종 선정됐다.

이는 2014년 영동 포도와인지구가 지정된 후 두 번째이다.

'음성 오메가3 들깨지구'는 오는 2018~2020년 3년간 30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네트워크 및 역량강화, R&D연구개발, 생산 및 제조가공 인프라 구축, 판매 홍보 마케팅 등 들깨를 중심으로 한 생산·가공·유통·관광 분야에 집중 투자된다.

도 관계자는 "기후변화 및 농촌고령화로 지역특화품목이 사라지는 시점에 '들깨'라는 새로운 특화작목을 발굴·육성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 들깨산업 발전은 물론 특화작목으로 육성을 위해 들깨 연계사업 확대 지원, 식생활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상품개발, 체험장과 체험 음식 개발 활용 등 들깨 매출확대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사업계획을 보완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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