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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대표 청소년 연극단 위로(Wee擄) 5기 입단식

학교폭력 가해자와 그 가족의 삶을 그린 교육연극 '소년 B가 사는 집'

  • 웹출고시간2017.07.31 13:19:19
  • 최종수정2017.07.31 18:07:20

제천교육지원청 Wee센터 연극단 위로(Wee擄) 단원들이 공연을 앞두고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 제천교육지원청
[충북일보=제천] 제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오는 28일과 29일 이틀간 총 3회에 걸쳐 제천시 문화회관에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교육연극 공연으로 2015년 서울 국립극단에서 선보인 이보람 작의 '소년 B가 사는 집'을 상연한다.

공연에 앞서 센터는 31일 5기의 입단식을 가졌다.

이날 입단식에는 Wee센터 관계자 및 5기 단원과 1~4기 출신 단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임명장 수여와 함께 학교폭력을 앞장서 근절하겠다는 선서, 자체 낭독공연을 가졌다.

특히 5기 공연 연출은 제천Wee센터 피성훈 전문상담사가 맡고 있으며 연극단 위로 출신의 조연출(장은지, 지수정) 2명과 제천 관내 고등학생을 포함한 배우 6명(이서정, 원하늘, 유영주, 김혜주, 김은찬, 고종빈) 등 총 9명의 단원으로 구성됐다.

연극단 위로(Wee擄)는 지난 4년간 제천관내 학생과 학부모, 교사, 일반 시민, Wee프로젝트 종사자 등 7천300여명에게 학교폭력 예방 교육연극을 제공했고 전국단위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수상과 연극영화과 대학생 합격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루며 충북을 대표하는 청소년 연극단으로 자리매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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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