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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동서고속도로 추진 시민설명회 개최

평택~제천~삼척 간 조기 추진을 위한 시민공감대 형성

  • 웹출고시간2017.07.27 10:59:05
  • 최종수정2017.07.27 10:59:05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오는 31일 제천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평택~제천~삼척 간 동서고속도로 조기추진을 위한 시민설명회를 갖는다.

시는 이번 시민설명회를 통해 동서고속도로의 완전 개통을 위한 시민공감대 형성은 물론 시민 참여를 유도해 미개통구간의 조기착공 분위기를 형성함으로써 정책 이슈화를 통한 사업추진의 동력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설명회에서는 동서고속도로 개통을 위한 그 간의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을 보고한 후 시민과의 대화 시간을 갖는다.

주요내용으로는 △동서고속도로 개요 △동서고속도로 조기 추진의 필요성 △12개 시·군으로 구성된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 추진 활동 △제천시민추진위원회 추진활동 등이다.

설명회에는 시민뿐만 아니라 제천시민추진위원회, 토목·건설 관련 단체, 유관기관 단체장 및 각계 대표 등을 초청했으며 특히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 회원도시의 시장·군수가 행사에 참여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는 시민설명회는 지난 2월 21일 동해시에서 열린 추진협의회의 결정사항으로 시민 동참 및 정책 이슈화를 위해 회장도시인 제천에서 최초 실시한 후 시군 릴레이로 진행한다는 계획으로 다음에는 영월군에서 행사를 이어받아 조기추진 분위기 조성을 지속할 방침이다.

동서고속도로 전 노선이 완공되면 제천은 국토중심의 동서를 잇는 물류·교통·관광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국가기반시설 확충과 대규모 토목사업을 통한 건설경기 부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며 동·서해안이 1시간대 거리로 생활의 편의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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