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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지방세 고지서, '이제는 어플로 받아보세요'

금융어플로 실시간 조회 및 납부까지 가능

  • 웹출고시간2017.07.27 10:56:04
  • 최종수정2017.07.27 10:56:20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지방세 고지서 금융앱 송달제도'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금융권, 행정안전부, 자치단체 업무협약을 통해 진행된 전자고지서 사업은 스마트폰 보편화에 따른 송달 서비스 혁신으로 종이 고지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 세정과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종이 고지서나 위택스 사이트에 접속해 고지내역을 확인해야 했으나 이제는 금융어플로 접속만 하면 확인·납부가 가능해졌다"며 "기존 종이 고지서로 인해 수신·분실·훼손 등의 문제가 꾸준히 제기됐을 뿐만 아니라 우편요금 증가로 관련 예산이 증액돼 온 만큼 이번 전자고지서 도입을 통해 이 문제를 상당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전자고지서는 협약 대상인 8개사(경남·국민·기업·농협·대구·신한·부산·하나은행) 전용 금융어플(APP)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으며 2017년 8월 주민세를 시작으로 2017년 12월 자동차세(2기분)까지 총 4개월 동안 시범기간이 운영된다.

시범기간 중에는 별도의 신청이 없어도 종이고지서가 발급될 예정이다.

또한 시범기간 동안 납부편의 효과와 개인정보 보안 문제 등을 분석한 후 제도 정비와 참여은행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전자고지서 관련 궁금한 사항은 제천시청 세정과(641-5624)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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