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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 실무위원회 개최

사업 조기 추진 위해 12개 시·군 한마음

  • 웹출고시간2017.07.25 12:47:27
  • 최종수정2017.07.25 12:47:27

제천시가 평택~삼척 간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 실무위원회를 갖고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관계 시군과 머리를 맞대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지난 24일 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평택~삼척 간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 실무위원회를 가졌다.

실무위원회는 제천, 동해, 평택, 안성, 충주, 단양, 진천, 음성, 삼척, 태백, 영월, 정선 등 3개 시·도 12개 회원도시의 기획관련 부서장 또는 도로관련 부서장으로 구성돼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희(시장·군수)의 실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날 실무위원회에서는 평택~삼척 간 동서고속도로 완전 개통을 위해 △추진협의회 국토교통부 장관 면담계획 △시·군 릴레이(시민설명회)행사 동참 △행정협의회 법령절차 이행 등에 관한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시·군 릴레이행사는 지난 2월 21일 동해시에서 열린 추진협의회 결정사항으로 시민 동참 및 정책 이슈화를 위해 회장도시인 제천시에서 최초 실시 후 회원시군이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31일 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동서고속도로 시민설명회를 갖고 관련 단체 등에게 추진협의회 동참을 유도하고 사업의 조기 추진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참석자들은 이번 회의를 통해 고속도로 조기추진을 위해 시군이 공조해 공동 대응해야한다는 뜻을 다시금 확인했고 평택~삼척 간 동서고속도로의 조속한 공사추진을 위해 12개 시·군이 힘을 모아 정치권 및 중앙정부에 지속적인 건의를 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다음 릴레이행사는 영월에서 이어받아 분위기 조성을 지속하기로 했다.

평택에서 시작한 동서고속도로는 2015년 6월 30일 제천까지 개통됐고 지난 1월 13일에는 제천~영월구간(30.8㎞)이 국토교통부 고속도로 5개년 계획에 반영돼 착공 기반을 다지며 영월~삼척(92.4㎞)구간은 미계획 구간으로 남아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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