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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딱뚝딱' 전국 최고 창의력 뽐낸 아이들

충주 수회초 '무두리아해 팀'
가방 소재 소품·무대배경 표현
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서 대상

  • 웹출고시간2017.07.24 17:53:54
  • 최종수정2017.07.24 20:24:40
[충북일보=충주] 충주수회초 '무두리아해 팀'이 지난 21~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민국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에서 '대상'인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6학년 6명으로 구성된 무두리아해팀은 '다 내꺼!! 다 Mine!!'을 제목으로 무엇이든 다 들어가는 가방을 소재로 소품 및 무대배경을 창의적으로 표현했고, 과학 원리를 이용한 구조물을 제작해 미션을 수행하는 제작과제, 현장에서 제시되는 문제를 해결하는 즉석과제 등을 협동심과 순발력 등을 발휘해 대상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에게 창의적 문제해결능력을 길러줌으로써 21세기 지식기반사회를 선도할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는데 표현과제, 제작과제, 즉석과제를 창의적으로 표현하고 해결하는 능력을 평가한다.

학생들은 5월부터 시나리오 작성, 재활용품을 활용한 무대배경 및 소품 제작, 연기 연습을 했고 미리 제시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어진 재료로 과학적 원리를 적용, 물건이동 구조물 및 보조 장치를 다양하게 제작해 보는 등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고 했다.

팀장 이마니(6학년)학생은 "너무너무 기쁘다. 과제를 하나하나 해결해가는 과정에서 기쁨과 자신감을 얻게 되었고, 서울 본선대회에 충북대표로 뽑혀 충북의 과학역량을 전국에 알리게 돼 영광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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