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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교육지원청, 옥천 컴퓨터꿈나무 축제개최

초·중·고생 99명 프레젠테이션 등 IT역량 겨뤄

  • 웹출고시간2017.07.16 13:36:31
  • 최종수정2017.07.16 13:36:31

지난 14일 옥천관내 초·중·고생들이 충북산업과학고에서 열린 18회 옥천컴퓨터꿈나무 축제에 참가해 컴퓨터 운용을 하고 있다.

ⓒ 옥천교육지원청
[충북일보=옥천] 옥천교육지원청은 14일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에서 IT분야의 역량 있는 미래인재 발굴을 위한 18회 옥천컴퓨터꿈나무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옥천군 초·중·고교의 교내 컴퓨터축제를 통해 선발된 99명의 컴퓨터 꿈나무들이 참가해 프레젠테이션, 컴퓨터디자인, 소프트웨어제작 등 3개 부문에서 팀 또는 개인별로 그동안 갈고 닦은 IT 역량을 겨뤘다.

프레젠테이션 부문은 2인 1팀으로 주제 해결을 위한 보고서 및 발표 자료를 작성하고 컴퓨터디자인 부문은 개인별로 주제에 관한 내용을 그래픽 프로그램을 활용, 포스터나 로로 등을 제작했다.

또한 소프트웨어 제작 부문은 초등학생은 Scratch 2.0을 활용해 스토리텔링을 작성하고, 중·고등학생은 Arduino를 활용해 물리적 컴퓨팅 기술을 바탕으로 실용적인 작품을 제작하는 개인별 경진이다.

이번 축제에서 입상한 학생 중 프레젠테이션 3팀(6명), 컴퓨터디자인 6명, 소프트웨어 제작 6명 등 15명은 오는 9월 25~27일 충북교육정보원에서 열리는 17회 충북컴퓨터꿈나무축제에 참가하게 된다.

옥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컴퓨터꿈나무 축제는 IT 분야의 역량있는 미래 인재 발굴을 위한 축제의 장을 마련해 미래사회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컴퓨팅적 사고기반의 문제해결 역량을 배양하는 기회가 된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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