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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세명대, '토익완생·HSK레벨업' 어학 특별프로그램 실시

하계방학 맞아 4주간 전액 무료로 학습 지원

  • 웹출고시간2017.07.04 12:55:04
  • 최종수정2017.07.04 12:55:04

세명대학교가 하계방학을 맞아 마련한 토익완생 프로젝트에 참가한 학생들이 입소식을 갖고 있다.

ⓒ 세명대
[충북일보=제천] 세명대학교가 하계방학을 맞아 '토익완생 프로젝트', 'HSK 레벨업' 등 재학생의 외국어 실력을 높이기 위한 어학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토익완생 프로젝트는 전문 토익강사진을 초청해 지난 3일부터 4주 동안 집중적으로 토익을 공부할 수 있도록 기획한 특별강좌다.

400여명의 학생들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8시간 동안 강의를 듣고 이후 2시간씩 스터디를 진행한다.

대학은 수강료와 기숙사비, 교재비, 식비, 토익접수비 등을 전부 무료로 지원한다.

또 'HSK 레벨업'은 4주 동안 전문 강사와 함께 HSK(중국한어수평고시)를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 역시 26명의 참가자들이 전일 강의와 스터디를 통해 중국어 공부에 몰입하고, 대학은 수강료, 기숙사비, 교재비, 식비를 전액 지원해준다.

이용걸 총장은 "방학마다 실시하는 어학 특별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어학성적이 200~300점씩 오르는 성과를 내고 있다"며 "학생들이 진로와 취업을 위한 기본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학생중심, 경험중심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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