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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7.03 11:52:17
  • 최종수정2017.07.03 11:52:17

규제개혁분야 전문가인 이혁우 배재대학교 교수가 3일 군청별관 3층 대회의실에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강의하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3일 군청 별관 3층 대회의실에서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규제개혁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규제개혁 분야 전문가인 이혁우 배재대학교 행정학과 교수가 강사로 나서 '지방정부의 규제개혁 필요성과 전략 방안' 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 교수는 현장의 구체적 사례를 중점적으로 설명함으로써 규제개혁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공감대 형성에 많은 도움을 줬다.

특히 정책이 현장에서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지자체의 행태규제 개선과 일선공무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규제개혁에 대한 공무원의 인식개선 및 공감대 확산으로 법령의 해석·적용·시행 과정에서 주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규제개선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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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