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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6.28 16:19:32
  • 최종수정2017.06.28 16:19:32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가 도내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고통받는 학생 30명에게 '사랑의 우수리 기금' 4천450만 원을 지원한다.

사랑의 우수리 기금은 충북지역 교직원들이 매달 급여의 우수리(1천 원 미만의 자투리)를 모아 조성된 것으로 의료비 지원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올해 4번째인 이번 지원으로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학생들에게 각각 50만~200만 원의 의료비가 전달된다.

충북적십자사는 지원 요청자 상황에 따라 상반기 22명, 하반기 8명으로 나눠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 학생들은 질병관리본부의 희귀질환헬프라인에 등록된 질병을 앓고 있으며, 일선 학교를 통해 모집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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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