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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6.13 10:58:28
  • 최종수정2017.06.13 10:58:28

옥천군 군북면사무소에서 13일 군북면기업인협의회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군북면은 13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군북면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옥천군 기업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이상영 경제정책실장을 비롯, 태장식 기업지원팀장, 김종율 옥천군기업인연합회장, 허기영 군북면기업인연합회장 등 군북면 관내 기업 대표 4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그 동안 유명무실했던 군북면기업인회를 재조직하는 한편, 옥천군에서 추진 중인 각종 중소기업 육성지원에 대해 주관 부서의 사업 설명 등 경기 불황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기업에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수질보전특별대책지역 규제, 인력 확보 어려움 등 기업경영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기업과 지역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등 소통의 장도 됐다.

회의를 주관한 김태은 면장은 "군북면 관내 기업들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돼 기업과 지역민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북면기업인연합회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회의와 지속적인 회원사 확보를 통해 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건의사항을 관계부서와 유기적인 업무협조를 통해 해결해 나가 지역경제성장을 견인하는데 뜻을 모았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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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