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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단장 충주박물관 13일 개관

전국체전 앞두고 쾌적한 전시공간 조성

  • 웹출고시간2017.06.12 10:14:52
  • 최종수정2017.06.12 10:14:52
[충북일보=충주] 충주박물관이 전시실 리모델링 및 개보수를 마치고 13일 문을 연다.

박물관은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쾌적한 관람 환경 제공을 위해 지난달 15일부터 제1관을 임시휴관하고 새 단장 작업을 진행했다.

휴관 기간 박물관은 우선 이용객이 많은 1층 역사1실의 전시대 및 조명을 교체하고 전시실 내부도 리모델링해 기존의 유물들을 교체 전시하는 등 새로운 관람 환경을 조성했다.

지하 민속2실은 전시실 확장 및 개보수를 통해 근현대 자료 300여 점과 함께 다양한 민속품도 함께 전시했다.

아울러 기존 지하 민속1실은 박물관 체험교실로 조성했으며, 내달부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이나 단체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곳에서는 국보 제6호 충주 탑평리 칠층석탑(일명 중앙탑)의 입체퍼즐을 직접 조립할 수 있으며, 완성품은 가져갈 수 있다.

한편, 박물관 홍보 영상도 새롭게 제작했으며, 영상실도 지하로 이전해 기존 영상실은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휴식공간으로 제공된다.

김현우 박물관장은 "박물관 새 단장이 전국체전을 앞두고 쾌적한 전시공간 제공 및 관람불편 해소로 충주관광의 대외 이미지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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