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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 숙원사업 잘 풀려가고 있다"

이시종 지사, 시정연설서 강조
일자리 사업에 도정 역량 집중 피력

  • 웹출고시간2017.06.08 18:10:23
  • 최종수정2017.06.08 18:10:23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는 8일 충북선철도 고속화사업 등 대규모 SOC사업이 올들어 한꺼번에 잘 풀려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이날 356회 충북도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강릉에서 충북을 거쳐 호남을 잇는 소위 '강호선' 구축의 핵심사업인 충북선철도 고속화사업은 현재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중부내륙철도 이천~충주 구간은 2019년 완공 목표로, 충주~문경 구간은 2021년 완공 목표로, 중앙선 복선전철 원주~제천~영천 구간은 2020년 완공 목표로 공사가 정상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천안~청주공항 복선 전철사업은 마침내 총 사업비 8천216억 원을 확정한 데 이어 곧 기본계획을 고시한 후 기본 및 실시설계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충청내륙고속화도로는 사업착수 13년 만에 북이~원남 간 1공구가 지난 5월 착공한 데 이어 원남~주덕, 주덕~중앙탑 간 2·3공구도 올 하반기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중부고속도로 호법~남이구간 확장은 현재 기재부의 타당성 재검증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문재인 대통령의 대표공약으로 확정된 만큼 잘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문재인 정부에서 중점 추진하는 일자리 사업에 도정역량을 집중하면서 청년일자리 창출을 전향적으로 추진하겠다"고도 했다.

이 지사는 "우선 공공부문의 일자리 확대 및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정부추경에 맞춰 빠른 시일내에 적극 추진하고 민간부문으로 확대되도록 유도해 나가겠다"며 "청년 일자리 7천 개 창출을 위해 청년위원회와 청년광장을 운영하면서 청년일자리 우수기업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1차 추경은 문재인 정부 출범과 함께 지역현안 및 도민 숙원사업 위주로 편성했다"며 "계획된 모든 사업들이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원안대로 심의·의결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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