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괴산군, 세계인의 날 기념 제10회 다문화 한마음 축제 열려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

  • 웹출고시간2017.06.04 13:35:17
  • 최종수정2017.06.04 13:35:17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3일 2017년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관내 거주하는 다문화가족과 군민이 함께하는 다문화 한마음 축제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다문화가족, 외국인 근로자, 새터민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비빔밥 퍼포먼스 등 참가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부스를 운영해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다문화여성의 권익보호와 다문화 사회적응 및 군민인식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괴산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김은숙(괴산읍·63), 오오타요시에(칠성면·51), 전혜진(장연면·57) 씨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행복하고 모범적인 다문화가정을 이뤄 다문화가족의 지위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김명길(문광면·82), 박소정(청천면·39) 씨가 괴산군수 표창을 받았다.

한석수 괴산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틀림이 아니라 다름을 인정하는 성숙한 문화 속에 살아가는 21세기 글로벌인이 되어야 한다"며 "이러한 환경이 사회통합의 지름길이며 미래사회의 경쟁력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 달라"고 말했다.

괴산 /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