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 문화예술 지원사업 공모

8일 사업설명회 개최, 15일까지 접수

  • 웹출고시간2017.06.04 13:31:25
  • 최종수정2017.06.04 13:31:25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와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이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문화예술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충주의 주인공은 시민이라는 큰 틀에서 시민이 만드는 '예향의 도시' 중원 충주를 구현하기 위해서 진행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 시와 재단은 지역문화예술단체, 생활예술 동아리(아마추어 동호회), 지역예술인 등을 대상으로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충주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갖는다.

설명회에서는 안진상 재단 사무처장이 지원사업 일정과 사업별 상세 소개, 유의사항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공모사업은 청년예술가, 원로예술가, 생활문화예술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청년예술가 지원사업은 만34세 이하, 원로예술가 지원사업은 만65세 이상 예술가가 대상이며, 생활문화예술 지원사업은 아마추어 동호회가 대상이다.

시와 재단은 오는 15일까지 사업 접수를 받아 서류심사를 통해 이달 말까지 연극·무용·기악·성악·미술·서예·공예·사진·다원 등 문화예술 전 분야에 걸쳐 40개 정도의 사업을 선정해 총 1억1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사업과 관련 자세한 내용은 충주중원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 신청은 방문접수만 가능하다.

시와 재단은 이번 공모사업이 특히, 문화예술을 취미로 하는 아마추어 동호인들에게 가뭄의 단비가 돼 창작의욕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은 재단 출범 후 재단이 지역예술인들의 문화예술 역량강화를 위해 진행하는 첫 사업"이라며 "앞으로 문화콘텐츠 개발 지원사업 등 장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사업도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