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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보건소, '30회 세계금연의 날' 기념 캠페인 전개

관내 도시공원, 주유소, 버스 정류소 등에서 담배피면 과태료 3만원

  • 웹출고시간2017.05.30 18:16:40
  • 최종수정2017.05.30 20:55:44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보건소는 세계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아 30일 옥천읍 시가지 일원에서 '담배 오늘 끊지 않으면 내일은 없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금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주민,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흡연의 폐해, 금연의 중요성 등을 강조하고 올바른 칫솔질, 비만 예방, 운동의 중요성, 뇌졸중 예방 등 건강생활 실천도 함께 홍보했다.

앞서 지난 16일부터 시행 중인 '옥천군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알리기에도 나섰다.

이 조례에 따르면 관내 도시공원, 주유소, 버스 정류소 등 다중이용 장소 313곳에서 담배를 피우다 적발되면 3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김옥년 건간증진팀장은 "금연을 위해서는 본인의 강한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고 보건소에서 운영 중인 금연상담, 니코틴 패치·껌 등 보조제를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군 보건소는 31일 아동·청소년 건강퍼즐 맞추다 사업에 참여 중인 8개 초·중·고등학교 정문에서 금연 등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캠페인을 이어간다.

이날 지역 내 아동·청소년 건강 증진에 앞장서고 있는 각 학교의 '학생건강 서포터즈' 55명이 홍보활동을 펼친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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