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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시군종합평가 우수성적 달성

인센티브 2억5천500만원 확보

  • 웹출고시간2017.05.25 13:55:36
  • 최종수정2017.05.25 13:55:36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충청북도 주관으로 실시한 2017년(2016년 실적)국·도정시책 시군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시군 종합 평가는 9개 분야, 32개 시책, 72개 지표, 150개 세부지표에 대한 도내 11개 각 시군의 실적을 서면과 현지 확인의 방법으로 비교·평가했다.

괴산군은 최종 평가 결과 9개 분야 중 지역경제, 보건위생, 안전관리 분야 가등급, 일반행정, 사회복지, 지역개발 분야에서 나등급을 받아 인센티브로 2억 5천500만원을 받는다.

군은 이번에 확보한 인센티브를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생산적 일자리사업 부분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이외에도 사회적기업 육성, 육아휴직 인력대체 실적률, 과태료 징수율, 정신건강증진 우수사례, 여성기업제품 구매율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지난 해 지표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월1회 이상 추진실적 보고회를 열어 부진한 지표 실적을 대상으로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전 지표에 대해 2회에 걸친 전문가의 컨설팅, 지표별 목표관리제를 추진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시·군종합평가 결과는 작년 군수 공백 상태에서도 차질없는 군정운영을 위해 부군수님을 중심으로 600여 공직자가 합심해 이룬 결과여서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부진한 분야에 대해서는 실적 제고를 위해 행정업무를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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