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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문화 메카' 충주박물관 새단장 추진

리모델링 공사로 제1관 내달 12일까지 임시휴관
제2관은 정상 운영

  • 웹출고시간2017.05.24 17:42:03
  • 최종수정2017.05.24 17:42:03
[충북일보=충주] 충주박물관이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쾌적한 관람 환경 제공을 위해 새단장을 추진한다.

박물관은 새단장을 통해 전시실 리모델링 및 개보수를 실시하고 기존유물의 교체전시는 물론 새로운 유물자료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관련 박물관은 지난 15일부터 제1관을 임시휴관하고 본격적인 새단장 작업에 들어갔다.

먼저 이용객이 많은 1층 역사1실은 전시대 및 조명을 교체하고 전시실 내부도 리모델링해 기존의 유물들을 교체 전시하는 등 새로운 관람 환경을 조성한다.

지하 민속2실은 전시실 확장 및 개보수를 통해 근현대 자료 300여 점을 전시하고 지하 민속2실은 박물관 체험교실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의 영상실을 지하로 이전해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휴식공간으로 제공하고 박물관 홍보영상물도 새롭게 제작해 중원문화 이해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지하 민속1실은 체험학습실로 조성해 올 하반기부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이나 단체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박물관 체험교실로 운영한다.

체험교실에서는 국보 제6호 충주 탑평리 칠층석탑(일명 중앙탑)의 입체퍼즐을 직접 조립해 완성품도 가져갈 수 있다.

김현우 박물관장은 "박물관 새단장이 전국체전을 앞두고 쾌적한 전시공간 조성 및 관람불편 해소로 충주관광의 대외 이미지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박물관 새단장으로 제1관은 내달 13일부터 정상 개관하며, 제2관은 매주 월요일 정기휴관일을 제외하고 종전처럼 관람이 가능하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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