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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충주시지부·충주농협,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모국방문 지원

필리핀 출신 결혼이민여성 리바메리안씨에 모국방문 항공권 전달

  • 웹출고시간2017.05.23 17:42:59
  • 최종수정2017.05.23 17:42:59

농협충주시지부(지부장 김교선)와 충주농협(조합장 최한교)은 23일 충주농협 회의실에서 필리핀 출신의 결혼이민여성 리바메리안 가족에게 모국방문 항공권을 전달했다.

[충북일보=충주] 농협충주시지부(지부장 김교선)와 충주농협(조합장 최한교)은 23일 충주농협 회의실에서 필리핀 출신의 결혼이민여성 리바메리안·김복철씨 가족에게 모국방문 항공권을 전달했다.

리바메리안씨는 "고향방문 가정으로 선정돼 너무나 기쁘고 농협에 감사하다"며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돌아와 연로하신 시모님을 더욱 극진히 모시며 행복한 가정을 이루어 다문화가정의 모범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교선 지부장은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지원행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농촌지역 결혼이민여성에게 친정 가족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보다 빠른 한국생활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최한교 조합장은 "결혼이민여성들이 한국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이들에 대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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