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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보건소, 올바른 약복용 교육 '인기'

읍·면 노인복지대학 순회 교육

  • 웹출고시간2017.05.09 10:33:38
  • 최종수정2017.05.09 10:33:38

충청북도약사회와 보은보건소가 손을 잡고 보은지역 노인복지대학 노인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약복용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보은] 보은군보건소가 충청북도약사회와 연계해 노인복지대학 노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올바른 약복용 방법 및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이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교육은 충청북도약사회에서 11개 읍·면 노인복지대학을 순회하며 무료로 실시되고 있다.

교육은 예상치 못한 순간,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약물사고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약 복용법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안전한 약물 복용은 처방된 용량을 정해진 시간에 복용하고, 차나 음료가 아닌 생수로 위생적으로 복용하는 것이 가장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군 보건소는 어린이집, 학교,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안전한 의약품 복용 교육을 확대해 가정에서의 약물사고를 예방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방침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유효기간이 경과한 약은 반드시 폐기해야 한다"며, "환자 스스로 약물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반드시 약 복용법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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