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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4.27 10:50:56
  • 최종수정2017.04.27 10:50:56

보건소 관계자가 보은 회인초등학교를 방문해 흡연예방교육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보건소가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보건 프로그램을 펼치며 청소년 건강 증진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우선 군 보건소는 군내 초중고 19곳을 순회하며 오는 9월까지 총 25차례에 걸쳐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흡연예방교육은 청소년의 흡연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성인보다 심각한 청소년기 흡연의 폐해 등을 알리고 금연 희망학생을 대상으로 5주간 금연교실을 운영한다.

비만 학생을 위한 비만탈출교실도 마련했다.

비만탈출교실은 회인초, 탄부초 등 초등학교 6곳 학생 77명을 대상으로 4주 운동프로그램으로 4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다.

여기에 수한초, 관기초 등 9개 초·중학교 488명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편식습관을 감소시키고 균형 잡힌 식생활 습관을 유도하기 위한 영양교육도 실시된다.

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는 올해 말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불소도포 구강보건 사업을 펼쳐 아동 청소년기 치아관리에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아동과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보건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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