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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상의 제28차 충주경제포럼 개최

충주출신 카이스트 이병태 교수 초청, '디지털 경제에서의 기업혁신 방안' 주제로 특강

  • 웹출고시간2017.04.25 17:05:09
  • 최종수정2017.04.25 17:05:09

충주상공회의소와 충주시가 공동주최한 제28차 충주경제포럼이 25일오후 충주기업도시내 보그워너충주㈜에서 열렸다.

ⓒ 충주상의
[충북일보=충주] 충주상공회의소와 충주시가 공동주최한 제28차 충주경제포럼이 25일오후 충주기업도시내 보그워너충주㈜에서 열렸다.

이날 포럼에 강성덕 충주상공회의소 회장과 중앙운수㈜ 박광석 대표, ㈜삼화기업 권병수 대표를 비롯한 경제관련 단체장 및 기업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충주 출신으로 정보경제학 및 e비즈니스전략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전문가로 손꼽히는 카이스트 이병태 교수를 초청해 '디지털 경제에서의 기업혁신 방안'을 주제로 특강이 있었다.

이 교수는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혁신이 일자리를 없앤다'는 우려에 대해 "신기술은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고 누가 신기술이 만든 일자리를 차지할 것인가가 관건"이라며 "지자체에서 기업을 지원하고 실험과 경쟁을 통해 4차 산업혁명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강성덕 회장은 "충주의 상공인과 시민이 함께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변화를 적극 받아들여, 디지털 경제에서의 중심이 되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며 "이번 특강을 통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자"고 말했다.

충주상공회의소와 충주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는 충주경제포럼은 충주 경제 발전을 위한 발전방안 논의와 지역 경제인들 간의 교류를 위한 행사로써, 전문가 및 저명인사를 초청해 경제현안과 충주의 경제발전을 위한 방향 제안 등을 특강 형식으로 진행하며, 기업과 경제인들의 애로사항 등에 대한 간담회도 이루어진다.

한편, 이날 장소를 제공한 보그워너충주(대표 최광웅)는 자동차용 전기장치를 제조하는 전문기업으로 지속적인 매출증대와 신제품 출시로 충주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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