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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소방서, '119신고 어렵지 않아요' 다매체 서비스 홍보

  • 웹출고시간2017.04.24 13:04:43
  • 최종수정2017.04.24 13:04:43

증평소방서 전경

[충북일보=증평] 증평소방서(서장 김상현)가 비상상황 발생 시 문자 메시지나 119앱(App) 등을 이용해 신고할 수 있는 119다매체신고 서비스를 홍보하고 있다.

119다매체신고 서비스는 신고방식을 문자, 영상통화,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외국인이나 청각장애인 등 의사소통이 어려운 경우에도 응급 상황을 알릴 수 있다.

문자 신고는 119번호로 문자를 입력해 전송하면 119상황실로 신고 내용이 접수되며, 사진과 동영상도 첨부가 가능하고 스마트폰 앱은 신고자의 GPS 위치 정보가 119 상황실로 전송돼 산·바다 등 정확한 사고 위치 확인 가능하다.

또 119를 누르고 영상으로 전화하면 종합상황실로 신고자의 영상과 음성이 전달돼 음성만으로 의사소통이 불가능하거나 신체를 움직이기 힘든 경우에도 재난 상황을 신고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김상현 증평소방서장은 "119다매체신고 서비스는 기존의 전화방식으로 신고하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신고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해나갈 방침이다"고 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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