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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4.15 10:48:09
  • 최종수정2017.04.15 10:48:09

옥천소방서가 발간한 노유자시설 화재진압 안전대책 책자.

[충북일보=옥천] 옥천소방서가 전국 최초로 '노유자시설 화재진압 안전대책' 책자를 발간해 눈길을 끈다.

이 소방서에 따르면 전남 장성 요양병원 등 대형 화재발생시 대상처별 위험정보 부족으로 소방대원들의 2차 사고 위험으로 맞춤형 소방전술 전개가 필요하다는 문제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에 발간된 매뉴얼은 현장조사와 분석으로 통해 '이론'보다 '실전' 중심의 현장대응능력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총 98쪽 분량으로 구성된 매뉴얼은 옥천소방서 관내 27곳의 노유자시설 중점관리 대상처에 대한 일반현황, 위치도, 배치도, 소방시설 현황, 현장대응활동 착안사항 등 상세한 정보를 수록했다.

여기에 각종 재난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업무가이드'를 함께 포함시켰다.

박승희 소방서장은 "이번 책자발간을 통해 화재진압 안전대책 토론회 및 도상훈련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모든 소방차량에 비치해 유사시 노유자시설에 대한 완벽한 현장대응체계를 마련함으로써 군민의 고귀한 생명과 재산피해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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