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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보건소, 모기 감염병 예방 유충구제사업 전개

폐타이어, 오래된 화분 등 모기 유충 서식지 없애야

  • 웹출고시간2017.04.13 10:56:54
  • 최종수정2017.04.13 10:56:54

옥천읍 방역담당자들이 정화조의 유충구제작업을 벌이고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보건소가 황열, 치쿤구니아열, 뎅기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등 모기에 의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조기 유충구제사업을 전개 중이다.

군 보건소는 지난달부터 읍면사무소 방역 담당자, 전담 근로자 등 40명이 관내 9개 읍면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중점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모기의 주 서식처인 웅덩이와 정화조의 유충을 없애기 위해 모텔, 대중목욕탕, 사회복지시설 등의 공동 하수구, 정화시설 등을 집중 방역하고 있다.

또 모기 유충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폐타이어 취급업소에는 유충구제 협조문과 구제약품을 배포해 지속적인 방역을 당부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체계적인 방역소독으로 모기 등 해충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겠다" 며 "마을, 사업장 등에서는 오래된 폐타이어, 화분 등 물이 고일 수 있는 환경을 최대한 줄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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