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7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홍광유치원, 전래놀이 교사연수 실시

비석치기, 달팽이, 실뜨기 등 교육방법 배워

  • 웹출고시간2017.03.23 14:26:52
  • 최종수정2017.03.23 14:26:52

제천 홍광유치원이 지난 21일 관내 공립 유치원 교사 30여명과 함께 충주 남산초등학교 윤재화 교사를 초빙해 '유아 전통놀이' 연수를 실시해 교사가 창의전래놀이의 다양한 방법을 익혀 유치원 현장에서 유아들이 우리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 제천교육지원청
[충북일보=제천] 제천 홍광유치원이 협력 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1일 강당에서 관내 공립 유치원 교사 30여명과 함께 충주 남산초등학교 윤재화 교사를 초빙해 '유아 전통놀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유아의 바른 인성은 우리의 전통문화를 즐기는 것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교사가 창의전래놀이의 다양한 방법을 익혀 유치원 현장에서 유아들이 우리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 교사의 전래놀이의 개요 강의와 함께 비석치기, 달팽이, 실뜨기, 고누 등 다양한 전래놀이를 참석 교사가 직접 체험하며 전래놀이 영역을 교육과정에 재구성해 활용할 수 있는 방법과 놀이 방법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연수에 참석한 지인숙 교사는 "유아들이 전래놀이에 즐겁게 참여하며 우리 문화를 바르게 이해하고 즐김으로써 바른 인성이 증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