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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교육지원청 Wee센터 'Good morning 캠페인'

굿(Good), 모(뭐든지), 닝(님들은 잘 할 수 있다능)

  • 웹출고시간2017.03.15 13:32:36
  • 최종수정2017.03.15 13:32:36
[충북일보=제천] 제천교육지원청 Wee센터 학교 등교시간인 15일 오전 제천고등학교에서 신학기 상담주간을 맞아 'Good morning 캠페인'을 펼쳤다.

이 캠페인은 생명존중 및 학생자살, 학교폭력, 아동학대, 학업중단 위기상황 예방 및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해 학생들에게 신학기에 활력을 주며 지친 마음에 사랑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장병석 교육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등교하는 800여명의 학생들에게 하이파이브와 응원의 말과 정성이 담긴 간식을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제천Wee센터 전문상담인력과 학교 교사들이 협력한 이 행사는 17일 명지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어진다.

아침 등굣길 뜻밖의 캠페인에 놀란 한 학생은 "선생님들께 사랑받고 존중받아 소중한 존재가 된 것 같아서 기쁘고 감사하다"며 환한 웃음을 보였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담당자는 "위기는 누구든지 닥칠 수 있기에 가정과 학교 및 사회에 적응력과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 해결할 수 있는 사랑 나눔의 장을 항상 열겠다"고 다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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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