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옥천군보건소, 임신부 구강관리 서비스 HELLO BABY '호응'

건강한 아이 맞이를 위한 엄마의 선물

  • 웹출고시간2017.03.10 10:47:25
  • 최종수정2017.03.10 10:47:25

옥천의 한 임신부가 군 보건소에서 구강관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보건소가 운영 중인 임신부 대상 구강건강 치주관리 프로그램 'HELLO, BABY' 가 참여 대상자의 구강 건강증진에 일조하고 있다.

지난해 운영결과를 살펴보면 참여 임신부들의 치면세균막 관리능력 지수가 참여 전 51·9점에서 참여 후 70·4점으로 18·5점 상승했다.

또 구강건강 인식도는 참여 전 평균 66점이었으나 참여 후 95점으로 대폭 개선됐으며, 만족도는 10%로 나타났다.

'HELLO, BABY'는 자연조산과 저체중아 출산 등 비정상적인 출산을 유발하는 치주염 등 구강에 대한 관리서비스로 임신부의 자가 관리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군 보건소는 올해도 매주 목요일(오후 2시~5) 마다 건강증진센터 1층(구강보건센터)에서 'HELLO, BABY'를 운영한다.

관내 거주하는 16주 이상 임부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2~3주 간격으로 센터를 방문해 치주검사, 스케일링, 전문가칫솔질 교육, 치실·치간칫솔 사용법, 구강보건교육 등을 3회에 걸쳐 받으면 된다.

김옥년 건강증진팀장은 "임신부와 영유아의 구강건강을 위해 올바른 구강보건지식을 알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임신부 구강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 및 내용은 군 보건소 건강증진팀(043-730-2133, 2174)으로 문의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