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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4-1생활권 복컴에 '한글의 멋' 담는다

아파트 이은 설계공모에 한글 자음 디자인 적용

  • 웹출고시간2017.03.05 16:57:24
  • 최종수정2017.03.05 16:57:24

세종시 4-1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는 한글 자음 디자인을 적용한 설계 공모 방식으로 건립돼 건축물 수준이 높아질 전망이다. 사진은 한글 'ㅈ' 모양을 본 떠 지은 2016 중국 상하이 엑스포 한국관 입구 모습.

ⓒ 행복도시건설청
[충북일보=세종] 세종시 4-1생활권은 아파트에 이어 복합커뮤니티센터(복컴)도 설계 공모를 통해 건립돼 건축물 수준이 높아질 전망이다.

특히 복컴은 세종시 이미지를 살려 한글 자음의 멋을 디자인으로 승화시킨 이른바 '한류(韓流)' 방식으로 건립된다.
지난 3일 설계 공모 내용을 공고한 행복도시건설청은 "오는 10일 참가 등록을 받은 뒤 5월 9일 작품을 접수, 같은 달 18일 당선작을 발표한다"고 5일 밝혔다.

1~3등,장려상 등 4개 업체를 선정, 총 9천100만원의 상금을 준다. 1등 업체는 상금(4천만원)과 '기본·실시설계권' 가운데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4-1생활권 복컴은 442억원을 들여 7천917㎡의 부지에 건물 연면적 1만2천380㎡ 규모로 오는 2020년까지 건립된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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