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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3.02 17:13:25
  • 최종수정2017.03.02 17:13:25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오는 7일 오후 1시30분 청주 S컨벤션에서 중앙당에 건의할 충북 대선공약을 발표한다.

도당 정책자문단과 정책위원회가 마련한 대선공약 수립 충북 정책발표회에는 도종환 도당위원장을 비롯해 정책자문단·정책위원회 관계자들과 도의원, 시의원, 당원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정책발표회는 이태수 정책자문단장(꽃동네대 교수)의 보건복지·이주민 관련 공약 발표를 시작으로 △환경·교육·통신 관련 김종연 자문위원(충북대 교수) △농촌농업·지역균형 관련 전익수 자문위원(충북대 교수) △여성·문화·예술 관련 유영경 자문위원(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등 지역공약 15건과 전국공약 22건이 발표된다.

분야별 전문가 발표에 이어 충북 신성장동력 확보, 지역 균형발전 등에 대해 이선영 충북참여연대 사무처장 등이 참여하는 지정 토론과 플로어 토론도 이어진다.

도당은 지난해 10월부터 대선 공약 마련을 위한 정책자문단과 정책위원회를 구성해 4차례의 전체 회의와 소위원회 회의를 진행했다.

아울러 시민사회·복지·노동·환경·여성·산업경제 등 각 분야 관계자들과의 '19대 대선 공약 정책투어'를 잇따라 열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최종 대선공약 건의안을 마련했다.

김형근 정책위원장은 "각 분야 전문가들이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정책투어를 통해 이번 대선 공약을 발굴했다"며 "대통령 탄핵 등 혼란스러운 정국 속에서도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이번 대선을 유권자 중심의 정책선거로 치르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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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