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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3.01 16:07:45
  • 최종수정2017.03.01 16:07:45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청원구가 오는 23일까지 교량 및 터널에 대한 정기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청원구 오동동에 위치한 오근장 육교를 비롯해 교량 52곳와 상리터널(상, 하), 우암산 터널 등이다.

신축이음장치의 누수 여부, 교면 포장의 포트홀 및 균열, 교좌장치의 부식 등 손상빈도수가 높은 주요 부재의 외관상의 손상 및 결함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시특법 대상으로 B등급을 받은 북이면 화상교에 대한 정밀점검과 내진성능평가도 병행 실시한다.

청원구는 정기점검 실시 중 발견된 소규모 파손의 경우 상온아스콘 등을 이용해 긴급 보수를 실시하고, 정밀조사가 필요한 부분은 정밀점검용역 및 정밀안전진단용역을 통해 보수·보강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청원구 관계자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견해 적절한 보수와 보강을 실시하는 등 시설물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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