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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충청지역지사, 단양정수장 현대화

2019년까지 395억 투입… 물 맛도 개선

  • 웹출고시간2017.03.01 16:00:58
  • 최종수정2017.03.01 16:00:58
[충북일보] K-water 충청지역지사가 노후화된 단양정수장을 개량한다.

K-water 충청지역지사는 지난 28일 단양군과 단양정수장 시설개선을 위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위·수탁 협약을 했다.

단양정수장은 준공된 지 30년이 넘어 시설 노후화에 시달려 왔으며, 특히 석회암 지대로 이뤄진 지역 특성상 타 지역에 비해 물맛이 좋지 않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K-water 충청지역지사는 국비와 도비, 지방비 395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19년까지 단양정수장(2만㎥/일)을 전면 개량하고 과학화된 시설운영관리시스템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한수 K-water 충청지역지사장은 "현재의 센물에서 약간 센물 또는 단물 수준으로 낮출 수 있는 최신 공법을 도입, 보다 맛있는 물을 단양군민들에게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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