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소백산 숲 학교, 자연 속에서 감수성 '쑥쑥'

소백산 숲 학교로 오세요
숲 학교 프로그램 참여기관 공개모집

  • 웹출고시간2017.02.21 15:14:51
  • 최종수정2017.02.21 15:14:51
[충북일보=단양]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는 24일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에서 '소백산국립공원 숲 학교'의 참여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소백산 숲 학교는 자라나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유아대상 자연체험 프로그램으로 매 년 4월에서 11월까지 기관별로 월 1회 운영되고 소백산국립공원 자연관찰로, 탐방안내소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단양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올해 소백산 숲 학교 프로그램은 '소백산과 친구 되기', '개구리를 찾아서', '곤충 대탐험', '단품 숨바꼭질', '씨앗과 여행하기' 등 매 월 계절 특성에 맞는 다양한 자연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소백산 숲 학교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관은 이날 오후 2시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를 방문해 공개모집에 참여하면 되고 현장에서 추첨 행사를 통해 6개의 운영단체가 선정된다.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박노준 탐방시설과장은 "소백산 숲 학교를 통해 지역의 미래세대가 자연과 국립공원의 소중함을 알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