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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불우이웃돕기 성금 답지

동진산업(주) 1천만원, 금왕읍 외식업협회, 사랑의 쌀 300kg

  • 웹출고시간2017.02.07 13:55:31
  • 최종수정2017.02.07 13:55:31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의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각계의 성금이 줄을 잇고 있다.

7일 동진산업(주)(대표이사 이도훈)은 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군은 이날 받은 성금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감곡면에 지정기탁 처리하고, 감곡면 저소득가구에 지원한다.

동진산업(주)는 1961년 설립해 PC부재(Precast Concrete), 레미콘, 고강도콘크리트(PHC)파일 제조 업체로 본사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감곡면에는 PC사업을 담당하는 공장이 자리 잡고 있다.

지난달에는 충남 서산시 석남동에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전달하는 등 불우한 이웃에 대한 따뜻한 손길이 행동으로 옮기고 있다.

또 음성군 금왕읍은 지난 6일 금왕읍 외식업협회(회장 박준혁)가 읍사무소를 방문해 불우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300kg을 기탁했다.

박준혁 회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회원 모두가 희망공동체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부문화가 정착되어 모두가 행복해지는 지역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왕읍 외식업 협회는 매년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에서 음식나눔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매월 자발적으로 시가지 청소 활동을 하는 등 봉사 활동을 펼치며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괴산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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