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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개탄스러운 박덕흠 의원의 철새 행보"

  • 웹출고시간2017.01.23 15:42:29
  • 최종수정2017.01.23 15:42:29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허창원 대변인은 23일 '개탄스러운 박덕흠 의원의 철새 행보'라는 제목의 논평을 냈다.

허 대변인은 "'박근혜 대통령 지키기에 주력하겠다'고 공언하던 박덕흠 의원이 반기문 전 총장을 돕겠다는 명분으로 자신에게 공천을 주고 국회의원 재선을 시켜준 새누리당을 탈당한다고 선언했다"면서 "겉으로는 '충청권대망론'을 외치고 대의명분이 있는 것처럼 포장하지만 이는 새로운 유력인사에 대한 해바라기식 정치에 다름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그간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본인의 정치적 소신보다는 박근혜 대통령과의 친분만을 강조하며 선거를 치러왔고, 박 대통령을 지키는 소임을 다하겠다고 외쳐왔던 모습을 보였던 박덕흠 의원의 이번 탈당 선언은 정치소신과는 거리가 먼 철새 행보에 지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허 대변인은 "박 대통령을 지키겠다던 주장이 옳고 그르고를 떠나서 상황이 불리해지자 바로 말을 바꾸고 배를 갈아타려는 작금의 행태는 비판받아 마땅하며, 이번 탈당은 자신의 안위만을 생각한 기회주의적 처신"이라며 "박 의원은 더 이상 본인을 뽑아준 우리 지역민을 실망시키고 충청 정치를 웃음거리로 만들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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