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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1.22 17:23:56
  • 최종수정2017.01.22 17:23:56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안전 취약 학교를 대상으로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셉테드) 시범학교를 운영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셉테드 시범학교는 △사각지대 및 학교폭력·흡연 발생 우려 공간에 운동시설, 공연시설 등 설치 △사각지대 밝은색 도색, 학생과 직원을 외부인과 구분하는 명찰 패용 △출구 전용도어 설치 △화장실 출입문을 투시형으로 교체 또는 보완, 비상벨·비상전화 설치 △CCTV 설치 안내판 게시 등 학교폭력 예방에 직접 기여할 수 있는 여러 사례들을 다양하게 적용한다.

도교육청은 희망학교를 조사해 초 1교, 중 2교, 고 1교 등 총 4개교를 다음달 중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학교에는 1곳당 2천만 원의 예산과 한국교육개발원의 컨설팅이 지원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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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