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8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주한 라트비아 대사, 최교진 세종교육감에 감사 편지

"라트비아 여행 사진으로 최우수상 탄 최윤서 양 격려"

  • 웹출고시간2016.12.29 17:35:13
  • 최종수정2016.12.30 09:31:14

세종시교육청이 최근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연 '나의 보물사진 공모전'에서 초등부 최고상(으뜸상)을 차지한 참샘초등학교 6학년 최윤서 양의 작품 '가족과의 소중한 추억,라트비아 노을'.

ⓒ 세종시교육청

페테리스 바이바르스(Peteris Vaivars) 주한 라트비아 대사가 28일 최교진 세종교육감에게 보내온 감사 편지.

ⓒ 세종시교육청
[충북일보=세종] 속보=세종교육청이 최근 연 '나의 보물사진 공모전'에서 참샘초등학교 6학년 최윤서 양이 '가족과의 소중한 추억,라트비아 노을'이란 작품으로 초등부 최우수상(으뜸상)을 받은 것과 관련,페테리스 바이바르스(Peteris Vaivars) 주한 라트비아 대사가 28일 최교진 세종교육감에게 감사 편지를 보내 왔다. <충북일보 12월 25일 보도>

페테리스 바이바르스(Peteris Vaivars) 주한 라트비아 대사.

바이바르스 대사는 편지에서 "주한 라트비아 대사여서 뿐만 아니라, 제가 평소 사진에 대해 관심이 많은 데다 최 양이 어려운 과정을 거쳐 훌륭한 사진 작품으로 최고상을 탄 게 너무 기쁘다"고 했다. 충북일보 최준호 기자가 심사위원(총 5명)으로 참가한 가운데, 최 양 작품은 나이에 비해 작품성이 매우 뛰어나다는 평가를 심사위원들에게서 받았다.

주한 라트비아대사관 페이스북에 소개된 충북일보 기사.

최 양은 자신의 작품에 대해 "20년간 직업군인 생활을 한 아빠가 연구소 재취업에 성공했으나 우연히 건강검진을 받은 결과 갑상선암 판정을 받았다"며 "슬픔을 이겨내기 위해 가족들이 지난 가을 라트비아(발트 3국)을 여행하던 중 하늘에서 나타난 찬란한 노을이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으로 다가왔다"고 설명했다.

세종 / 정소연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