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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2.28 11:24:28
  • 최종수정2016.12.28 11:24:28
[충북일보] 오창고등학교가 지난 16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꿈, 끼 탐색주간을 운영했다.

오창고는 꿈 찾기, 꿈 키우기, 꿈 정리, 꿈 선언, 꿈 계획 및 준비의 단계적인 진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신의 가치를 올려주는 인성교육으로 진행됐다. 학습동기화 및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 다양한 심리검사를 통한 자기이해 및 분석의 시간을 갖고 함께 꿈을 이루는 'Dream-up' 프로그램으로 버킷 리스트, 직업 그리기, 진로 로드맵, 보물지도 만들기 등을 체험했다.

1, 2학년 대상으로는 잡월드 진로 체험학습 및 청주공항 항공우주체험 등 진로체험을 운영했다. 이후 소감문 작성하기, 나의 꿈 Design 발표 등으로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그림을 현실화시키는 교육으로 추진됐다.

각 교과별 경진대회도 개최, 학생부종합전형에 대비했다.

이와 함께 10개 교과 19개 분야로 나눠 진로 및 진학체험 프로그램 및 창의적 체험활동 등 교육과정을 진로활동과 연계해 운영했다.

'잡(job) 체험 맛보기' 직업 체험에서는 군인·치기공사·간호사·음악연주자·제과제빵사·경찰관·동물조련사 등 16개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를 초빙, 학생들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신우성 교장은 "꿈, 끼 탐색 주간에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습 동기화 및 자존감 향상을 이끌어내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인성교육과 진로교육을 병행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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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