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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2.19 11:10:47
  • 최종수정2016.12.19 13:33:32
[충북일보=음성] 국립오페라단(예술감독 김학민)이 새롭게 제작한 전막 오페라 '코지판투테'가 오는 21일 음성을 찾아온다.

오는 21일 오후 19시 30분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될 예정인 국립오페라단 '코지판투테'는 지역극장 맞춤형 전막 오페라로 특별히 제작된 작품이다.

김학민 국립오페라단 예술감독은 "이번 전막 오페라 '코지판투테'를 계기로 대형 오페라뿐만 아니라 중극장 오페라를 확대해 나갈 방침"으로 "소규모 합창단과 효율적인 무대세트 등 적은 예산으로도 합리적인 운용이 가능한 작품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지역 공연장에서도 콘서트오페라가 아닌 제대로 된 전막 오페라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늘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작품은 원작을 바탕으로 특별한 연출을 가미, 색다른 상황 설정으로 무대 운용의 효율성을 높였다. 덕분에 관객들이 쉽고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는 특별한 '코지판투테'가 새롭게 탄생했다.

음성/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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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