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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봉방주택조합 시공사에 대우산업개발

15일 정기총회를 갖고, 브랜드 '이안(iaan)'으로 결정
내년 2월 착공, 4월 일반 분양 실시 예정

  • 웹출고시간2016.12.15 17:03:06
  • 최종수정2016.12.15 20:12:55
[충북일보=충주] 충주지역 최초의 지역주택조합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충주봉방지역주택조합이 시공사로 대우산업개발(주)을 선정, 본격 추진에 나섰다.

지난 2015년 8월 3일 충주시의 사전공동심의를 통과한 충주봉방지역주택조합은 15일 200여명의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갖고 시공사로 시공능력순위 60위, 1등급업체인 대우산업개발(주)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아파트 명을 '대우산업개발(주) 이안(iaan)'으로 결정되면서 조합원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조합은 그동안 정부의 주택 정책에 의한 금융규제로 중도금대출 등의 어려움으로 사업 추진에 지장을 겪어 왔다.

충주봉방지역주택조합은 지난4월6일 충주시로부터 충주시 봉방동 180-10번지 일원에 지하 2층과 지상 30층 규모로 59㎡ 164세대, 84㎡ 166세대, 오피스텔 50실 등 사업계획승인을 취득했다.

주택조합은 오는 2017년 2월 착공, 내년 4월 일반분양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 아파트는 충주에서는 처음 시행하는 주택조합인 만큼 용지매입 100%완료, 지방건축통합심의 통과 등 모범적인 지역주택조합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아파트 인근에 충주시내버스 주차장과 충주공용시외버스터미널, 중부내륙전철 역사인 충주역, 롯데마트와 이마트, 다목적 종합스포츠 타운 등 주민편의시설이 있어 충주의 랜드마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충주봉방지역주택조합 관계자는 "그동안 정부 금융규제 등의 주택정책으로 인해 시공이 늦어져 조합원들에게 송구스럽다"며 "앞으로 관련 기관과 빠르게 협의해 안정적으로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우산업개발(주)는 2001년 8월 1일 건설업 진출 6년만에 시공능력평가순위 885위에서 60위 1등급 업체로 진입한 이후 11년 연속 흑자를 달성하며 우량건설사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2003년 'iaan'(이안)'이라는 친환경 아파트 브랜드를 런칭 하면서 최고급형 주상복합 브랜드로 인정받는 기업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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