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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2.12 11:10:29
  • 최종수정2016.12.12 11:10:29
[충북일보] 한국지도학회장이 송호열 전 서원대 교수가 선출됐다.

한국지도학회는 지난 10일 서울대 교육정보관에서 추계학술발표대회와 함께 총회를 열고 전 서원대 교수였던 송호열(사진)교수를 제9대 한국지도학회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018년 12월 31일까지이다.

송회장은 서울대 사대 지리교육과 출신으로 2002년까지 서울 중고교에서 교사로 재직했고 기후학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서원대에 전임강사로 임용돼 조교수, 부교수, 총장을 역임했다.

전국고등학교지리올림피아드 1~3대 사무총장과 교육부 교과서 검정위원, 교육과정 심의위원, 임용고사 출제위원으로도 활동해왔다.

또 한국사진지리학회 회장, 한국사회과교육연구학회 부회장, 한국지리환경교육학회 부회장, 한국지도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지리학, 지리교육 관련 여러 학회에서 활발하게 활동해 왔다.

주요 전공 분야는 기후학, 지리교육, 지명연구이다.

저서로 자연환경과 인간, 한국의 지명 변천, 세계 지명 유래 사전 등의 저서를 출간하였으며, 최근 들어 지리학 중 연구가 미진한 분야에 관한 논문을 집중적으로 발표해 왔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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