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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노인 대상 무료청력 검사 서비스 제공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 노인 스스로 건강 지키기에 '일조'

  • 웹출고시간2016.12.05 09:56:27
  • 최종수정2016.12.05 09:56:27

옥천의 한 노인이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펼치는 청력검사를 받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이 지역 내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청력검사 서비스를 제공해 노인성 질환 예방에 호응을 받고 있다.

복지관은 지난 9월과 11월 2차례에 걸쳐 복지관 이용 및 재가 노인 44명을 대상으로 무료 청력검사 서비스를 제공했다.

청력검사는 금강보청기(대전 소재) 소속 청력검사 전문봉사원 3명이 파견 나와 노인성 난청 상담, 청력검사, 보청기 사용 안내 등을 실시했다.

복지관은 '백세인생 플러스·청력검사 서비스'라는 목표를 내세우며 이 의료 서비스를 처음 시행했다.

백세시대를 맞아 노인성 청력질환 예방 뿐 아니라 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소외감, 우울감 등 정신질환도 막는다는 뜻을 담고 있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검사와 상담을 통해 스스로 건강을 지키려는 노인들이 많아졌다" 며 "내년에도 이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노인건강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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