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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2.01 15:12:30
  • 최종수정2016.12.01 15:12:30

손의종

시인

우린 열린 세계적인 다양한 문화사회에 살면서 경제적 불안. 정치적 갈등. 윤리붕괴· 다양한사기· 성범죄· 사이버범죄 등, 많은 스트레스를 안고 살면서 사람들은 이 사회를 부정적인 마음으로 바라보며 살아가는 주인공들이 많다.

우리 행복한 삶의 참모습은 되도록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가족과 함께 사랑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행복한 삶을 원할 것이다. 한국은 세계적으로 삶의 질이 47위라고 하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자기 삶을 긍정적인 밝은 마음으로 살려고 노력하면 행복해 질것이다.

하지만 요즘 국민들에게 너무나 큰 상처를 주는 사건들이 이 사회에 벌어지고 있어 우린 많은 눈물을 흘리고 있다. 요즘 최순실게이트로 200만 시민들이 서울에 모여 5번째로 청와대문턱을 대고 대통령 하야하라는 촛불집회가 열리고 있고 대통령탄핵문제로 3개월간 국정마비상태가 지속되며 정부가 너무 혼란스럽다.

그런가 하면 북한은 대홍수를 당해도 5차 핵실험까지 하며 우리안보를 위협하고 있고 우방국인 미국은 트럼프가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우리외교안보가 흔들리지 않을까, 매우 걱정스럽다.

요즘 국민들은 혼란정국을 바라보면서 너무나 불안초조하고 답답하며 가슴이 따들어 가는 마음이다. 하지만 우리속담에 전화위복(戰禍爲福)이라는 말처럼, 이 위기를 거울삼아 더욱 성숙된 민주주의가 다시 정착되리라 믿는다.

빨리 대통령탄핵난국이 빨리 수습되어 전처럼 국민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자기 삶을 즐기는 안정된 우리사회가 다시 오기를 바란다.

사람들은 사회생활 중 서로를 이해하는 말이 매우 중요하다. 우린 직장생활 중 업무처리를 위해 동료들과 다양한 대화가 나누는데, 일이 잘 풀리지 않으면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다. 인간관계에서 서로 소통하는 말은 매우 중요하지만 말은 필요한 말만 전하고 되도록이면 적게 말하는 것이 동료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으나 초면구면을 구분치 않고 마구 지껄이는 사람들은 동료로부터 따돌림과 무시를 당한다.

하지만 가정에서만은 철학자인 니이체의 말처럼 가족은 긴대화가 절대 필요하다고 본다. 우린 늘 가정생활 중 아내와 맺힌 화난 고리는 다양한 대화로 풀어야 한다. 선조들이 전하는 밥상머리교육은 자녀교육에 절대 필요하다.

요즘 아파트이웃에 누가 사는지도 모르고 자녀는 많은 학원교육 때문에 얼굴도 제대로 못 보는 세상이 되었지만 식사 때만은 꼭 만남시간을 만들어 자녀와 함께 식사를 즐기며 예절교육을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이젠 우린 삶에 질을 높이는 행복한 삶을 위해선 혼란스러운 탄핵문제는 정치인들에게 맡기고 닥친 난국을 너무 불안해하지 말고 내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며 내 삶을 행복으로 만들어 가는데 다시 노력하자.

공휴일엔 가족들과 함께 오락프로그램에 참여해 혼란스러운 난국을 좀 잃어버리고 내 삶을 다시 만들자 늘 재물에 눈이 어두운 사람이 큰 재앙을 부르니, 내 분수에 알맞은 행복한 삶을 스스로 만들자 난국이 빨리 수습되어 안정된 우리사회가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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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