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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민도서관, 영유아 문화프로그램 '인기'

아이 키우기가 매우 즐거워요

  • 웹출고시간2016.11.21 10:26:15
  • 최종수정2016.11.21 10:26:15

옥천 관내 아동들이 영유아프로그램에 참여해 미술놀이를 하며 즐거워 하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민도서관이 운영하고 있는 '영유아 문화프로그램'이 아이 키우기 좋은 고장 만들기에 일조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만4개월에서 7세까지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음악 및 미술놀이, 튼튼체조 등 유익한 신체활동으로 진행된다.

유익한 신체활동을 통해 영유아의 창의적 감각을 기를 수 있을 뿐 아니라 엄마, 아빠와 함께 운영돼 가족 간 교감의 시간도 갖게 해준다.

올해는 지난 봄 부터 4기에 걸쳐 총 11개 강좌 23개 반이 운영돼 300여 명의 아이들이 혜택을 받았다.

지난 10월부터 운영 중인 마지막 4기 수강생들이 다음달 14일 종강을 하면 올해 계획이 마무리 된다.

이 프로그램은 수강생 모집기간 때면 엄마, 아빠들이 이른 오전부터 도서관 앞에 줄을 길게 늘어설 정도로 인기가 높다.

37개월 된 아이와 함께 참여 중인 옥천읍 김은지씨는 "엄마와 아이가 교감할 수 있는 유익한 수업"이라며 "덕분에 아이 키우는 일이 즐거워 졌다"고 말했다.

옥천군민도서관 관계자는 "내년에도 '영유아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해 아이 키우기 좋은 고장 만들기에 일조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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