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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농업인 '화합 한마당' 행사 열려

11개 단체 2천여명 참석, 친목 다지고 화합 도모

  • 웹출고시간2016.11.08 14:05:02
  • 최종수정2016.11.08 14:05:32
[충북일보=충주] 8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제18회 충주시 농업인대회가 8일 오전 10시 충주체육관에서 충주 관내 11개 단체에서 2천여명의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충주시농업인단체연합회(회장 이찬일)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충주 농업인들의 자긍심 고취와 농업인단체의 소통과 화합을 통한 농업 경쟁력을 고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에서는 우수농업인 등 23명에 대한 충북도지사 및 충주시장 표창, 감사패와 공로패 등이 수여됐다.

이찬일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올 한해 가뭄 등으로 영농에 어려움이 많아 모두 고생했다"며 "오늘 하루만은 모든 것을 잊고 서로 단결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오늘 행사가 농업인들의 화합과 만남의 장, 농업·농촌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가 되길 바란다"며 농업인의 노고를 치하했다.

개회식 후에는 읍·면·동을 대표한 15개 팀이 참여해 줄다리기와 힘자랑, 배구 등 6개 종목으로 실력을 겨뤘으며, 장기자랑으로 숨은 끼를 발산했다.

또 경품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쳐져 농업인들에게 모처럼 즐거운 시간이 됐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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