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학생회관, 무료공연 2작품 유치

28일 오후 2시 '문학, 읽고 보다' , 31일 오후 2시 '오케스트라, 디즈니를 만나다'공연

  • 웹출고시간2016.10.26 14:09:54
  • 최종수정2016.10.26 14:09:54
[충북일보=충주] 충주학생회관은 오는 28일과 31일 충주시 학생들의 공감능력을 키우기 위한 '문학, 읽고 보다'와 '오케스트라, 디즈니를 만나다'공연을 실시한다.

'문학, 읽고 보다'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복권기금 재원을 활용해 추진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충주학생회관이 응모하여 당선된 공연이다.

교과서에 나오는 문학 작품을 소재로 해설과 함께 하는 연극공연으로 우리 문학을 흥미롭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 '오케스트라, 디즈니를 만나다' 공연은 현대차 정몽구 재단에서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이것도 충주학생회관이 응모하여 당선되었다.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편곡한 월트 디즈니사의 다양한 애니메이션 삽입곡들로 꾸민 신나고 재미있는 음악회로 W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볼수 있다.

이번 두 공연 모두는 두 단체에서 100%를 지원받아 관람객 모두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문화나눔 사업으로 운영된다.

28일 오후 2시 '문학, 읽고 보다' , 31일 오후 2시 '오케스트라, 디즈니를 만나다'가 공연되며 충주지역 초·중학교 12교 1천354명 학생의 단체관람으로 진행된다.

최광주 충주학생회관장은 "자체 기획공연으로 충주학생들에게 4작품의 공연만 실시하는 것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으나 이렇게 2개의 공연에 당선되어 더 많은 공연의 기회를 갖게 된 것에 감사하다"며 "충주지역 학생들의 문화예술 욕구를 충족시킬 유익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