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6.10.26 14:08:58
  • 최종수정2016.10.26 14:08:58
[충북일보=충주] 충주 수안보초(교장 김응환)는 24~28일까지 1주일 동안 '2016. 예술꽃으로 엄마 향기 찾기 in 베트남'사업의 준비과정으로 '베트남 문화체험 프로젝트'수업을 실시했다.

이번 수업은 교육과정과 연계, 다문화 인식 개선의 기회 및 타국 문화 이해하고 외국 문화 및 생활에 대해 미리 듣고 이해하는 경험을 갖고 우리 예술과 문화를 알리는 문화 교류 활동을 위한 마음가짐을 다지고자 마련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교과와 연계한 수업, 학부모 초청 베트남 음식체험 수업, 충청북도 소속 베트남인 파견 강사 초청 수업, 예술 및 문화교류 활동 수업, 베트남 수업 교재 이용 워크북 활동 등 다채로운 방법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24~25일 이틀 간 베트남 출신 학부모 3명을 초청,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베트남 음식 체험을 진행했는데, 베트남 음식에 대해 이해를 돕기위해 임재희 영양교사의 설명을 시작으로 쌀국수와 월남쌈을 만드는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이 수업을 통해 기후와 풍습이 다른 베트남의 식생활 문화에 대해 이해하고 우리가 흔히 먹지 않는 베트남 채소인 '코리엔더(고수)', '캔닙(개박하)' 등과 같은 향신료를 직접 시식해 볼 수 있었다.

배준하(5학년) 학생은 "처음에는 베트남에 갔을 때 향신료가 들어간 음식을 먹을 수 있을 지 걱정이 됐는데, 이번 체험을 통해 미리 맛볼 수 있어서 좋았고 잘 적응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