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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 다(多)함께 가는 희망걷기대회 개최

장애인, 비장애인 더불어 가는 사회 만들기

  • 웹출고시간2016.10.21 18:54:02
  • 최종수정2016.10.21 18:54:02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은 오는 25일 옥천읍 시가지 일원에서 '다(多)함께 가는 희망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 걷기대회는 지역 내 장애인, 비장애인이 서로 소통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통합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다.

걷기대회에는 옥천복지관 이용자, 향수신협봉사자, 충북도립대 학생 등 12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오전 10시 옥천 향수공원에서 준비운동으로 대회를 시작해 코스는 옥천군청을 출발해 옥천 향수공원까지 1.8㎞를 걷게 된다.

걷기대회 후에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로 다양한 레크레이션 시간도 갖는다.

부대행사로는 NH농협은행과 국민은행 앞에서 시각·촉각, 풍선아트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주민 누구나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들에게 복지관 어르신 및 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풍선아트 소품 등을 기념품으로 나눠준다.

이준호 관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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