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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0.20 10:29:12
  • 최종수정2016.10.20 10:29:35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립도서관은 지난 19일 제천 청소년 문화의집과 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주제의 어린이·청소년 도서 322권을 기증했다.

제천시립도서관은 2014년부터 지역의 복지시설, 병원, 군부대 등 13곳과 '기증도서 재활용을 위한 교류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개인과 단체에서 기증받은 도서를 재기증하는 '도서 재기증 사업'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박대수 관장은 "가정과 사무실에서 잠자고 있는 책들이 기증을 통해 누군가에게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게 됐다"며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책 읽는 도시 문화 조성에 기여하는 도서 기증에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기회에 문화의집 도서 코너를 새롭게 단장할 수 있게 돼서 매우 기쁘다"며 "아이들이 책 읽는 습관을 기르고 올바른 정서를 함양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도서 기증을 희망하는 지역 주민이나 단체는 제천시립도서관 사서팀(641-3754)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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